
우리는 새해가 되면 목표를 세우기에 바쁘다. 어떤 이들은 새해가 되기 전 12월부터 올해는 망했다며 다음 해의 계획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그 목표에 늘 빠지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와 영어공부다. 매해 1월이면 영어 학원 등록하는 수강생이 늘어나고 3월이면 다시 줄어드는 걸 보면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안도감마저 생긴다. 왜 매번 나의 계획은 실패하는 것일까... 박요철 작가의 스몰스테퍼 책을 읽으면서 나는 깨달았다. 늘 나의 계획은 막연하거나 거창했고 또 관리가 없었다.
박요철 작가님의 스몰스텝 그 두번째 이야기, 작가 자신이 스몰스테퍼의 실행자로, 수혜자로 글을 씀으로 더 설득력이 있었다. 오랫동안 만족스럽지 않은 회사생활을 하던 작가에게 위기가 온다. 나이가 들수록 뚜렷한 성과 없이 회사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던 40대 어느 날, 작가가 뽑았던 팀원이 본인이 팀장으로 왔고 자괴감에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살게 된다. 마지못해 회사를 겨우겨우 나가던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공항발작을 경험하고 작가가 좋아하는 작은 거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산책 그리고 딸과의 교환일기, 글쓰기, 영어단어 5문장 외우기 등 작게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의 삶 발견하고 그 내용을 또 글로 블로그로 남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공감을 일으키며 작가로의 삶도 살게 된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스몰스텝으로는 "하루에 2페이지 읽기" 스몰스텝이었다. 이 스몰스텝의 방장님은 1년에 180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책을 읽으려고 책을 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웬만해서는 2페이지 이상은 읽을 거라는 것을 그 방장님은 아셨던 것 같다. <해당 얘기들은 세바시 내용 부분도 참고>
작가님은 스몰스텝의 힘을 경험하고 남을 만족시키는 삶으로 살기를 그만두고 자신을 만족시키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며 프리랜서로 브랜드 워커의 삶을 시작하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훨씬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책은 여러가지 작은 계획부터 시작해서 성공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작가가 함께하고 있는 스몰스텝 단톡방들 소개도 있다. 사실 목표를 세우고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챕터 제목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이다. 습관을 바꾸는데 21일이 걸린다거나 최소 6개월은 걸린다는 여러 가지 얘기가 있다. 어쨌든 좋은 습관을 들이는대는 시간이 들고 또 혼자는 외롭고 힘든 건 사실이다. 나는 작가가 소개한 단톡방이 내가 원하는 습관을 갖게 도와주는 도구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3줄 일기* - 나는 성인이 되면서 내가 무색무취의 매력없는 사람으로 여겨졌다. 어릴 때는 음식도 모든 취향도 싫어하는 게 없어서 어울리기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니 색깔과 취향이 없는 사람 같았다. 작가는 이런 나에게 3줄 일기를 추천한다. 내가 무엇을 할 때 좋아하는지 또 싫어하는지를 3줄 일기를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 자기 별견의 시작은 바로 3줄 일기로 시작한다고 했다. 나다움의 발견이 어려운 나 같은 사람에게 최소 3개월이라도 3줄 일기 쓰기를 추천한다. 우리의 삶을 이끄는 힘, 나만의 드라이빙 포스(Driving Force)를 찾아 줄 그것이 3줄 일기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리고 스몰스텝 플래너** - 계속해서 관리해 줘야 우리의 스몰스텝이 멈추지 않는다. 책에 소개된 천그루 나무 자료실에서 아래와 같은 스몰스텝 플래너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 작가님은 스몰스텝 다이어리 제작을 위한 펀딩***도 진행 중이다. 작가님의 끝없는 커다란 발걸음을 향한 스몰스텝을 원하며 나도 펀딩에 참여했다.
[스몰스텝 다이어리 제작 펀딩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로 참여 해 주세요~]
'스몰 스텝 다이어리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세요! (현재 70명 / 7,113,000원 펀딩 중)
다음과 같이 스몰 스텝 다이어리 프로젝트 펀딩 참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아래의 구글 폼에 펀딩 참여 신청을 해주세요. 2) 1개월 간 펀딩 후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다이어리 디자인 및 제작
docs.google.com
박요철 작가님의 스몰스텝 사례들을 보면 나비효과가 떠오른다. 하루 2페이지 책 읽기가 1년에 180권의 책 읽기가 되고 하루에 한편 글쓰기가 책을 출판하는 작가가 되고 하는 모습이 스몰스텝만으로만은 상상가지 않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방향을 잃고 헤메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몰스텝부터 시작하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스몰스텝으로 나만의 드라이빙 포스를 조금 더 빨리 찾아보자고 말이다. 나부터 시작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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